샤인 머스캣 패션후루츠 타르트
단맛을 뺀 타르트지로는 빠떼 브리제만큼 간편한 게 없다. 제대로 반죽하고 구우면 은근히 층도 생긴다는. 대신 퍼프나 스위트 쇼트 페이스트리처럼 버터 양은 많으니 혈관 건강 유지를 위해 먹은 후 운동 필수.
빠떼 브리제
중력분 150g
버터 75g
물 3 tbsp
소금
다른 타르트도 만들려고 재료 계량은 필요한 반죽의 두 배로 했다.
고슬고슬한 느낌이 들 때까지
1시간 정도 냉장 후 롤링인데 나는 보통 한여름 아니고선 바로 해버리는 편이다.
버터 바른 용기에 맞춘 후 포크자국
180도 10분 초벌구이
필링
바닐라 페이스트리 크림
샤인 머스캣
크림은 전에 남겨서 냉동시켜둔 걸 해동해서 사용했다.
크림 만드는 법은 여기 클릭 (지난 포스팅 본문 참고)
사용 하루 전 냉장실로 옮겼다가 휘핑하면 원상복구된다.
타르트지 채운 후 과일 올리고 오븐에서 갈색 빛 돌 때까지.
샤인 머스캣 색은 변했지만 당도가 농축되어 색다른 맛이다. 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생과일로 데코할 예정.
토핑
다크초콜릿 65g
물 1/2tbsp
버터 25g
생크림 50ml
샤인 머스캣
패션후루츠
아몬드
식용금박
초콜릿은 카카오 99% 린트 초콜릿을 사용했다. 물과 함께 저온으로 가열한 후 버터 추가, 식으면 생크림 휘핑해서 혼합. 가나슈로 만들려면 핸드믹서기 꺼내야 했기에 그냥 섞어버렸다. 나중에 굳어도 부드러운 편이나 냉장하면 굳는다. 초콜릿처럼 오독오독 씹는 재미는 있다.
이제 원하는 대로 데코하면 끝
새둥지다. 나만의 감성 데코라고나 할까..
먹기도 전에 패션후르츠 향이 매혹적이었다.
타르트지도 안 달아서 더 좋았다. 사분의 일 조각 맛본 후 저녁까지 연달아.
메뉴는 베샤멜 소스 감자와 전에 냉동해둔 뺑오레, 다 먹은 후 야간 산보 1시간 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