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 베이킹

갑자기 먹고 싶어서 닭칼국수를 만들었다. 면부터.



우리밀가루와 물 비율 2:1에 소금 약간 넣어서 잘 섞은 후 방치, 한 시간 정도 후에 작업한다.



밀대를 민 후에 몇 단으로 나눠서 접을 때 덧가루를 넉넉히 뿌리는 게 좋다.



일정한 간격으로 썰은 후엔 끓는 물에 살짝 익혔다. 다음은 육수.


기름진 거 싫어서 닭은 가슴살이나 안심을 사용한다. 이번엔 안심, 한 번 데쳐서 얼려둔 것이다. 물 붓고 끓이면 되는데 잡내 나지 말라고 월계수잎, 통후추, 마늘도 같이.

닭 덜어낸 육수에 호박, 양파, 감자, 대파 정도면 충분한데 마침 팽이버섯도 있었다. 결대로 찢은 닭을 다시 넣은 후 채소가 익으면 면도 넣어서 마무리. 또 마침 새우도 있어서 두어 마리 넣었다.



애호박 남기기 싫어서 부침개도 했다. 반죽은 우리밀가루에 물, 달걀, 소금, 마침 있는 감자전분도 좀 넣었다.



맛있으면서 매우 배부른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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