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맛 고추가루를 찾아서 이제 빨간 음식을 언제나 맘 놓고 즐길 수 있다. 좋아하는 닭개장 만들 때도 시각적으로 빨간 느낌을 확실히 주기 위해 팍팍 넣었다. 보통 맛 고추가루를 그 정도로 넣었으면 매워서 양을 줄였을 것이고 색은 빨갛지 않았을 것이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면 보통맛 이상의 고추가루가 더 얼큰하게 잘 맞을 수는 있다. 나는 순한맛이 좋다. 같이 먹은 도토리묵도 순하게 완성됐다.
닭개장
닭가슴살, 물
오일, 대파, 고추가루, 마늘, 양파, 삶은 토란, 숙주, (버섯, 고사리, 시래기 있으면 사용)
간장, 소금, 멸치액젓(생략가능)
1. 닭가슴살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세척 겸 불순물 제거

2. 새로 끓인 물에 푹 삶은 후 결대로 찢어서 대기, 끓인 물도 따로 대기
3. 달군 냄비에 오일 두르고 파 볶다가 고추가루 추가

4. 타지 않게 3을 재빨리 볶은 후 다진 마늘, 양파, 삶은 토란, 닭가슴살 차례로 혼합 (버섯도 있으면 추가)


5. 닭 끓인 물 부은 후 간

6. 거의 완성됐을 쯤 숙주 추가

도토리묵
도토리묵, 간장, 고추가루, 생들기름, 참깨, (상추 대신) 버터헤드 레터스, 김
1. 도토리묵을 반 갈라서 3~5분 데친다.



2. 토막내서 양념장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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