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밤새 만든 선물 🎁

24시간 깨어있다가 택배 부치러 가기 전 두 시간 잤는데 개운하다.

밤새 롤링하느라 손바닥, 손목은 난리 났다.

내일쯤 도착예정인데 저대로 잘 도착하기를.

너무 바빠서 대충대충 찍지만 잘 챙겨먹은 기록 남길 때마다 보람차고 뿌듯하다.
킹스케이크









중간에 파이핑이 끊겨서 마무리가 어수선, 냉동도 살짝 부족하게 해서 옮기다가 부서졌다. 어차피 반죽 사이에 넣을 거라 괜찮은데, 밀봉을 덜해서 구울 때 크림이 삐져나왔다. 그래도 맛은 좋다.

택배는 상자도 살 겸 우체국에서 보낸다. 우체국 자체도 좋다. 아날로그적 향수 때문이기도.



시럽은 생략
플랑



태운 느낌 싫어서 반죽이 익을 정도만 구웠다.






내가 먹을 미니 커팅



뺑오 쇼콜라
뺑오 쇼콜라 레시피
이번엔 꿀 빼고 오트밀크 대신 유기농우유로 만들었다. 초콜릿도 바를 녹여서 스틱으로, 덜 굳혀서 빨리 녹았다. 그렇다고 딱딱할 때까지 냉장하면 자를 때 부서지니 칼을 불에 달궈서 사용해야 한다. 버터는 조금만 줄였다.









파인애플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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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서술형 후기 안 남기는 편인데 넘나 좋은 직원분들, 굳이 시간을 들여서 쓰게 만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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