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대신 라임을 넣었더니 페이스트리에서 고혹적인 향이 솔솔, 크림에는 그간 쓰고 남은 바닐라 깍지를 모아둔 걸 몽땅 넣었더니 새 거 하나를 넣은 듯 향긋했다.
페이스트리
쌀박력분 200g
머스코바도 (130-90=)40g
버터 (140-60=)80g
달걀 (혹은 노른자로만) 70g
소금 1
라임 제스트
페이스트리 크림
유기농 우유 250ml
머스코바도 (40-5=)35g
바닐라빈
달걀 (혹은 노른자로만) 80g
옥수수전분 15g
쌀박력분 10g
버터 (20-5=)15g
하나 만들 분량은 위와 같으나 조만간 또 쓸 일이 있어서 실제로는 두 배로 만든 후 절반은 따로 보관했다.
식히고 하자. 안 그러면 뜨거워서 나선이 아니라 지그재그가 된다. 배고파서 빨리 먹을 생각에 바로 했더니 뜨거운 감자를 맨손으로 쥔 듯, 난리법석이었다.
달걀물
달걀 12.5g
노른자 10g
유기농 우유 12.5ml
위 분량대로 하면 많이 남는다. 절반만 해도 충분.
180도 45분
맛있는 과자인데 다 구운 후 식기 전에 옮겼더니 부서졌다. 배고파서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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