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흰자 56g과 전에 만들어둔 복숭아잼을 소진하기 위해 둘을 합친 과자를 만들었다. 재료나 조리법 자체는 간단하고 버터나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글루텐 프리랄 수 있겠다. 달지 않게 머스코바도는 30g만 넣었고, 살짝 휘저은 흰자 냄새 제거를 위해 바닐라 엑스트랙도 몇 방울 첨가했다.
아몬드가루는 대략 180g정도 필요했는데 부족해서 100g만 들어갔다. 그래도 동그랗게 빚을 때 손에 많이 붙지 않는다.
복숭아잼은 맛있고, 아몬드 슬라이스에 호박씨도 붙였더니 보기 좋았다.
160도에서 20분만에 구워져서 시간 소요도 적다.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부담없는 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