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 바꿀 때가 됐는데 마침 다이소에 갔다가 곰돌이 푸의 미소가 눈에 들어왔다.
가장 요긴한 영점 기능도 있다.
단위 조정 옵션도 많다.
정확도는 종종 떨어진다. 소금처럼 소량을 넣는 경우엔 더더욱 저울을 신뢰할 수 없다. 전원만 켰을 뿐인데 혼자서 몇 그램 플러스 마이너스 놀이도 한다. 전원인 동시에 영점을 맞춰주는 버튼을 짦게 몇 번 눌러주면 제대로 작동한다.
벽에 걸 수도 있는데, 유리라서 떨어지면 위험하다. 안 거는 게 나을 것 같다. 건전지는 동그란 걸 사야한다. 다이소에 두 개 천원에 판다.
홈베이킹으로는 그럭저럭 쓸만 하나, 가끔 전원 켜자마자 뭘 올리지도 않았는데 몇 그램씩 오락가락 하는 등 계량에 있어서 허술한 감이 없지 않아서 결국 다른 저울을 하나 더 샀다.
배터리도 두 개 들어있고 최대 2kg까지 계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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