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후 단단한 머랭을 두툼히 발라서 고온으로 잠깐 굽는 (혹은 토치로 겉면 그을리는) 과자인데 노른자 남기기 싫어서 섞었더니 머랭 힘이 약해졌고 굽기 전에 냉동하지 않은 결과 속이 녹으면서 살짝 주저앉는 중 약간의 소르베 노출이 발생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내부가 녹아서 낮아진 만큼 접시 바닥 여백이 감소한 현상은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는 문제를 상징하며 상단에 녹아나온 라즈베리 소르베로 지구가 느끼는 고통을 표현했습니다."라는 현대미술적 해석을 붙여서 예술로 승화해본다. 🖼 이왕 노는 거 작품명도 <멜티드 알래스카>로 붙였다. 부제는 <알래스카의 피눈물>🩸
📍본 계정 모든 레서피 당도는 정통 레서피의 30~50% 수준
-레이디핑거 스폰지
노른자 40g
머스코바도 22g
꿀 7.5g
흰자 60g
쌀박력분 50g
아몬드가루 12g
1. 노른자에 머스코바도 절반과 꿀 넣고 휘핑
2. 흰자에 나머지 머스코바도 넣고 휘핑
3. 1을 2에 혼합
4. 가루 혼합
5. 190도 10분
-시럽 (생략)
-머랭
흰자 75g
머스코바도 25g
노른자 25g
1. 흰자와 머스코바도 휘핑
2. 노른자 휘핑해서 1에 혼합
-바닐라 아이스크림
-라즈베리 소르베
-아몬드
-어셈블링
스폰지-시럽-아이스크림-시럽바른 스폰지-(4시간 이상 냉동)-머랭으로 커버-230도 예열된 오븐에서 갈색빛 날 때까지-섭취 전까지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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