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스타터 10%, 발효도 안 해서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오밀조밀한 기공들이 군데군데 생겼다. 무반죽, 무발효, 무성형, 편해서 다 좋은데 수분율 70%은 호밀 &  통밀빵을 무기로 만든다.🔨

질척여서 부어버린대도 수분율을 100%로 해야 먹기가 수월하다. 홈메이드 바질페스토와 당근 샐러드로 촉촉함을 보완했다.💧

바질, 잣, 소금, 올리브유, 마늘, 파마산치즈
(더 곱게 갈아야하는데 손목 아파서 저 정도로만)

소금에 절여서 물기 제거한 당근채, 홀머스타드, 화이트와인식초, 꿀, 올리브유

종종 먹는 감자 그라탕, 이번엔 홍감자로 만들었다.

껍질만 붉을 뿐, 안은 노랗다. 포슬포슬, 맛나는 감자다. 찰떡인 베샤멜 소스는 재료가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다.

재료

소금물에 삶은 감자 슬라이스
버터 (20g-10g=)10g
쌀박력분/밀가루 10g
유기농 우유 100ml
생크림 100ml
소금
넛멕
후추
파마산 치즈 갈아서

만드는 법

1.  감자는 오븐 용기에 배열하고 소스 만든다.

2. 약한 불에 버터 녹인 후 가루, 우유, 생크림 순으로 넣어서 휘적휘적

3. 소금 간 후 농도 생길 때까지 20분 가열

4. 가열 없이 넛멕, 후추 넣어서 휘적휘적

5. 4를 1에 부은 후 치즈 솔솔

6. 200도에서 치즈 녹을 때까지

소스를 감자에 부은 후, 냄비를 바로 세척하지 않고 미리 익혀둔 파스타면과 바질페스토 넣어서 비볐더니 풍미가 더 깊어졌다.

스파게티가 평소보다 더 맛있었다는.

디저트로 전날 남은 복숭아 케이크까지, 든든하게 먹고 운동은 과감히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