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 베이킹

종일 비가 온 오늘 오일리하게 가지를 구워서 그라탕을 만들었다.



재료

가지 슬라이스 400g (3개 정도 30분 소금에 절여서 헹군 후 물기 제거)
올리브유
마늘
양파 1
파슬리
캔토마토 330g
에멘탈 치즈
빵가루
버터 18g (생략)
소금 후추

빵가루는 따로 살 필요없이 식사용 빵을 블렌더나 치즈그라인더에 갈아서 사용하면 된다. 버터는 내 취향대로 생략했다. 캔토마토는 남아서 얼려둔 걸 해동한 후 사용했다.

만드는 법

1. 가지 두께 5mm 정도로 슬라이스, 소금 뿌려 30분, 헹구고 물기 빠지면 올리브유에 노릇하게


2. 올리브유, 마늘, 양파, 약불에 5분 뒤적뒤적, 이어서 파슬리, 토마토, 소금, 후추 넣고 뭉근해질 때까지 15분 정도 보글보글


3. 가지, 소금 후추 간, 토마토 소스, 반복해서 쌓은 후 치즈, 빵조각, 버터(생략), 200도 20분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쿠킹 & 베이킹

감자와 베샤멜 소스는 무난하면서도 맛이 좋은 조합이다. 소금물에 삶아둔 감자만 있으면 만들기도 쉽다. 우선 달군 팬에 버터 약간 녹이고 쌀가루 (혹은 밀가루)도 약간 섞는다. 유기농 우유와 생크림 1:1로 부은 후 소금간, 중약불로 농도생길 때까지 가열한다. 이후 넛멕과 후추를 가열 없이 섞고 감자에 부어서 파마산 치즈 뿌린 후 180-200도 20-30분 구워주면 된다. 그러나 이번엔 깜빡하고 버터를 넣지 못했다. 이미 액체에 가루를 섞은 터라 돌이킬 수 없으니 그대로 진행, 농도 맞춘 후 가열 없이 넛멕과 후추 섞는 건 잊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버터를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하는 반면 넛멕은 좋아하는 향신료 중 하나이기 때문인 것 같다.



파마산도 뿌렸다.


구워서 먹었는데, 나한텐 괜찮았다.

종종 버터를 의도적으로 빼야겠다.  

쿠킹 & 베이킹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1

유기농 우유 369ml
생크림 100ml
머스코바도 45g
메이플시럽 12g
방목란 노른자 2

당도는 취향껏. 나는 매우 적게 넣는다. 다만 호두 아이스크림은 메이플 시럽을 좀 더 넣어줘야 풍미가 살아난다. 모두 가열 후 블렌딩, 체로 거른 후 이등분

재료2

1. 호두
2. 체리+럼+머스코바도 (가열로 알코올 날려서 사용)


섞어서 냉동 2시간 후 한두 번 더 블렌딩



호두도 블렌딩 하는 바람에 기대하던 결과가 안 나왔다. 가루가 되어 씁쓸. 호두 교반은 손으로 하자.


체리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다. 럼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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