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 베이킹

단백질 섭취를 위해 주기적으로 만드는 요리. 쉽고 편하고 맛있어서 질리질 않는다는. 재료는 보이는 그대로, 냉장고 정리용으로 강력 추천!

쿠킹 & 베이킹


리프레싱을 언제 했지? 기억도 안 나는 스타터를 배불렸다. 쫄쫄 굶었는데도 과일향 그윽.

리프레싱 비율은 기존 스타터:생수:유기농호밀가루=1:1:1 간단하게 잘 섞으면 끝!

(가루는 중력분이나 통밀가루나 강력분, 뭘 써도 무방하나 나의 스타터는 항상 유기농 호밀가루만 먹인다.)



용기는 깨끗이 세척해서 그냥 써도 되지만 습관적으로  뜨거운 물에 소독했다.



뚜껑 덮어서 냉장하면 정말 끝!

뿌듯!


쿠킹 & 베이킹

헤이즐넛과 초콜릿의 조합은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하다. 그래서일까, 어젯밤에 만들어서 오늘 아침에 다 먹었다. 오전 6시에 초코를, 제정신인가. 일단 기록해두고, 걷자. 걷는 게 답이다.

재료


헤이즐넛 가루 70g
머스코바도 (50g-25g=)25g
쌀박력분 28g
레몬제스트
유기농 오트밀크 40ml
거품날 정도로만 휘핑한 흰자 60g
녹인 버터 32g
템퍼링한 다크커버춰 (120g-60g=)60g





만드는 법


  1. 가루 체친 후 레몬 제스트, 우유 부드럽게 혼합

헤이즐넛은 갈기만 하고 체치지는 않았다. 오히려 좀 보이는 게 멋스운 쿠키니까.


2. 흰자 1/3 먼저 가볍게 혼합 후 나머지도 고루 혼합

너무 단단할 필요는 없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단단하게 해주는 게 파이핑할 때 편하다.

3. 녹인 버터에 2를 조금 섞은 걸 다시 2에 혼합
4. 파이핑하거나 수저로 떠서 180도 10-12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반죽이 좀 묽어졌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시간이 있으면 머랭을 약간 더 단단하게, 그러나 너무 단단하지 않게 마무리해주는 게 좋다.


5. 초콜릿 위에 쿠키를 실링도장 찍듯이 올린 후 냉장

템퍼링은 온도 무시하고 대충 했다. 홈베이커인 나의 템퍼링 목적은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 아니기에. 반짝이는 순간을 잠깐 본 것만으로 충분하다.

피스타치오 가루도 솔솔. 쿠키를 초콜릿 위에누를 때 좀 더 신경 쓰면 선물용으로도 좋다. 그러나 추운 계절용으로 추천한다. 별도의 냉장포장 없이는 초콜릿이 금방 녹아 손에 묻어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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