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워도우 연습일지📝
이번엔 국산 무농약 통밀에 수분율 85%까지 올렸는데 손에 거의 들러붙지 않았다. 저번 국산 강력분 때처럼 그냥 부어서 구울 생각이 무색하게 작업이 깔끔하게 끝나서 수분 측정을 잘못한 게 아닌가 싶었다. 아직 단정하기 이르니 좀 더 테스트가 필요하다. 호밀스타터는 15%로 상당히 시큼했다. 날이 더워져서 발효도 잘 되니 낮춰야겠다. 230도 30분에 바닥이 좀 탔다. 시간도 좀 줄여야겠다. 같거나 비슷한 조건이라도 결과가 다를 수도 있다는 게 사워도우의 매력인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조건의 변화가 있었다면 자연의 신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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