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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감자와 베샤멜 소스는 무난하면서도 맛이 좋은 조합이다. 소금물에 삶아둔 감자만 있으면 만들기도 쉽다. 우선 달군 팬에 버터 약간 녹이고 쌀가루 (혹은 밀가루)도 약간 섞는다. 유기농 우유와 생크림 1:1로 부은 후 소금간, 중약불로 농도생길 때까지 가열한다. 이후 넛멕과 후추를 가열 없이 섞고 감자에 부어서 파마산 치즈 뿌린 후 180-200도 20-30분 구워주면 된다. 그러나 이번엔 깜빡하고 버터를 넣지 못했다. 이미 액체에 가루를 섞은 터라 돌이킬 수 없으니 그대로 진행, 농도 맞춘 후 가열 없이 넛멕과 후추 섞는 건 잊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버터를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하는 반면 넛멕은 좋아하는 향신료 중 하나이기 때문인 것 같다.



파마산도 뿌렸다.


구워서 먹었는데, 나한텐 괜찮았다.

종종 버터를 의도적으로 빼야겠다.  

쿠킹 & 베이킹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1

유기농 우유 369ml
생크림 100ml
머스코바도 45g
메이플시럽 12g
방목란 노른자 2

당도는 취향껏. 나는 매우 적게 넣는다. 다만 호두 아이스크림은 메이플 시럽을 좀 더 넣어줘야 풍미가 살아난다. 모두 가열 후 블렌딩, 체로 거른 후 이등분

재료2

1. 호두
2. 체리+럼+머스코바도 (가열로 알코올 날려서 사용)


섞어서 냉동 2시간 후 한두 번 더 블렌딩



호두도 블렌딩 하는 바람에 기대하던 결과가 안 나왔다. 가루가 되어 씁쓸. 호두 교반은 손으로 하자.


체리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다. 럼의 마법!



쿠킹 & 베이킹

싱싱한 오렌지 필수!

오렌지가 달아야 샐러드가 맛있다.

오렌지즙, 화이트와인식초,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섞어서 졸졸, 으깬 완숙노른자 솔솔, 끝!

샐러드만 먹긴 허전해서 곁들인 홈메이드 땅콩버터 사과 준비.
땅콩버터와 사과를 함께 먹으면 감미료가 따로 필요없다.

쿠킹 & 베이킹

우선 케이준 가루부터 만든다.  허브는 내 취향대로 조합했다. 필수인 큐민은 씨앗을 갈았고 오레가노는 듬뿍 넣었다. 양파, 마늘, 생강 등 조미채소 가루를 넣으면 좋으나 홈메이드 생강가루만 넣었고 양파와 마늘향은 나중에 생채소로 대신하는 걸로. 색은 크러쉬드레드페퍼와 파프리카가루로 낸다. (없을 경우 일반 고추가루) 간은 소금과 후추로, 전분가루도 추가해서 대충 섞으면 케이준 가루 완성.



케이준 가루를 닭가슴살에 발라서 굽는다.

간편하게 풀무원 제품으로. 수비드라 여러모로 편하고 합성첨가물 없어서 좋다.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따로 빼둔 후 그 팬에 마늘 양파 볶다가 유기농 우유 붓고 가열

월계수잎 한 장 넣어서 풍미도 올렸다.


소금물에 삶은 파스타면 추가, 농도가 생기면 불 끄고 닭고기 올려서 먹으면 된다.

라디치오 샐러드도 곁들였다.


당연히 맛있으면서 큐민 덕분에 속이 따듯해지는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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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땅콩 버터만 만들려다 즉흥적으로 쿠키까지 두 가지 레서피로 만들어봤다.

1.
쌀박력분 100g
홈메이드 국산땅콩버터 60g
머스코바도 25g
달걀 30g
국산땅콩가루 5g

2.
쌀박력분 100g
해바라기유 50g
머스코바도 25g
달걀 30g
국산땅콩가루 5g


 
반죽 후 180도 15분





땅콩버터는 만들기 쉽다. 살짝 갈아서 가루 좀 빼두고 계속 갈면 버터가 된다. 땅콩쿠키는 연구가 좀 더 필요하다.
땅콩버터를 사용한 1은  버터리한 풍미는 안 올라오고 땅콩의 쌉쌀함이 강했다. 땅콩이 깊이 침투한 맛이면서 묵직한 질감의 크키다.  
해바라기유를 사용한 2는 같은 양의 단맛을 좀 더 확실히 내주면서 땅콩가루 5g만으로도 땅콩의 흔적이 안 느껴지는 건 아니었다. 식감은 좀 더 가벼운 느낌으로, 입안에 들어가면 사브레 느낌이다.

식감에 대한 원래 목표는 바삭함인데, 그러려면 당도를 더 높여야 한다. 그러나 덜 달게 먹는 것이 최상위 목표인지라 시중 제과의 절반이하로 조절하는 당도를 더 높일 생각이 없다. 당도를 높이는 것이 아닌 동시에 건강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바삭함, 쉽지 않다.

쿠킹 & 베이킹

부드러운 맛에 계속 먹게 되는 브리오슈, 그래서 애초에 버터 양을 파격적으로 줄여서 만든다. 저녁 한 끼에 버터 10g만 들어가도 다음날 점심까지 배가 안 고픈 현상이 버터의 위력을 말해주므로. 버터양을 줄여도 여전히 맛나면서 부담은 적어서 좋다.

재료

국산통밀가루 250g


유기농호밀스타터 25g
달걀 차게 휘저어서 125g
유기농우유 차게 75ml
머스코바도 (25-9=)16g
소금 (5-3=)2g
실온 버터 토막내서 (240-180=)60g

만드는 법

1. 반죽 후 실온발효 반나절 이상


2. 기포 제거, 분할, 냉장 (반죽이 질어서 덧가루 안 쓸 경우 하룻밤 냉장 후 분할이 더 편리)
3.  성형 후 오븐에 뜨거운 물 넣고 1.5시간 방치



4. 달걀물 발라서 180도 25분


이번엔 속이 안 익어서 20분 추가

자른 단면에선 사워도우 특유의 투박함이 보이나 실제로는 부드러운 브리오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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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파이토케이컬을 위해 주기적으로 먹는 한 끼요리, 만들기도 쉽다. 손질한 채소들을 볶기만 하면 되니까. 사용한 채소는 직관적으로 보이는 대로 색색이다. 양념은 간장, 조청, 굴소스, 고춧가루다. 깨소금과 들기름 뿌리면 당연히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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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유상 수상 분리 가열 필요없는 초간단 세럼이다. 주재료는 알로아베라겔 50g, 호호바오일 4g이다. (원하는 수분감, 혹은 유분기에 따라 둘의 비율을 조절하면 된다.) 둘만 섞어도 되지만 집에 있는 첨가물을 안 쓸 이유가 없다. 보습을 위해 히알루론산 2g, 세라마이드 2g도 섞은 후 보존을 위해서는 자몽추출물을 몇 방울 떨어트렸다. 잘 섞어서 소독한 용기에 담으면 끝!

다용도로 금방 쓰고 새로 만들게 되는 세럼이다.
아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만든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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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나른해서 점심 건너 뛰려다가 만든 파스타, 맛있게 잘 먹었다.

닭가슴살 노릇하게 구워서 따로 덜어둔 후 (혹은 같이) 그 팬에다 채소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추 간, 유기농 우유, 이탈리안 시즈닝, 오레가노와 파슬리 추가, 크러쉬드 레드페퍼와 파프리카 파우더 솔솔

소금물에 삶은 면 추가

라디치오 샐러드와 곁들이면 영양 균형 완벽!

이건 전날 저녁에 먹은 바질 스파게티다.
파스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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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계속 먹게 되는 미니 스콘

재료

박력쌀가루 200g
무염버터(차갑게)80g
머스코바도 40g(당도 절반 이하)
생크림90g
소금 약간
럼과 바닐라에 절인 크랜베리 (없을 경우 건크랜베리, 바닐라 엑스트랙도 넣어주면 더 좋음)
유기농우유 (코팅용)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 반죽,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2. 냉장 후 작게 잘라서 우유 코팅


3. 180도 20분-25분

홈메이드 복숭아잼 올려도 맛있다.



절반 가량을 하루에 다 먹었더니 다음날 오전까지 배가 안 고팠다. 점심에야 초건강식으로 간단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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