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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호밀 스타터로 발효하고 통밀가루 사용해서 밀크브레드 롤을 만들었다.  


재료

호밀스타터 20g
머스코바도 (30-15=)15g
국산 통밀가루 250g
소금 5g
달걀 65g
유기농 우유 75ml
실온버터 65g


달걀물 (코팅용)


만드는 법


1. 버터 제외 모든 재료 대충 섞이면 반죽기로 반죽




도중에 버터 추가해서 완성



열 개 정도 나오는 반죽양은  핸디형 반죽기가 힘들어해서 마무리는 손으로 했다. 미니멀리스트라 세간 늘리는 거 질색인데 빵을 넉넉히 만들어 먹자면 결국 스탠드 반죽기를 사야 할지, 고민 중이다.


2. 하룻밤 실온 발효


스타터를 살짝 적게 넣었더니 발효가 드라마틱하지 않은 대신 시큼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3. 납작하게 눌러서 기포제거, 열 토막으로 분할, 하나씩 동글리기


4. 각각 밀대로 롤링


5. 성형


보트 모양


6. 달걀물 바르고 (깜빡하고 생략) 꺼진 오븐에 뜨거운 물과 같이 넣어서 2차 발효 1.5시간



7. 달걀물 한 번 더 코팅


8. 가위로 모양



9. 220도 6분~12분, 구워지는 상태 봐가면서.



이런 빵은 통밀보단 하얀 밀가루로 했을 때 더 맛있다. 통밀 특유의 향을 감지하는 입맛이라면 더더욱. 그러나 건강에 더 좋으라고 되도록 통밀을 사용할 뿐이다.


쿠킹 & 베이킹


마침 있는 그릭요거트와 라임으로 뭘할까, 잠깐 고민 끝에 라임맛 요거트 아이스크림 & 곁들일 비스킷을 만들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거트 125ml
바닐라 엑스트랙
머스코바도 3.7gtbsp
라임즙 (양에 따라 머스코바도 조절)

섞은 후 냉동


요거트 맛이 강하면서 라임을 많이 넣은 결과 신맛도 강했다.





요거트 비스킷



달걀 2
머스코바도 (100-60=)40g
요거트 60ml
쌀박력분 92.5g

1.달걀과 머스코바도 휘핑, 폭신한 정도로 가볍게
2. 요거트 1에 넣고 휘핑


3. 가루 고루 믹싱


4. 스푼으로 떠서 220도 15분



요거트 맛이 거의 안 난다. 굽는 시간에 따라 바삭할 수도, 폭신할 수도 있다. 혹은 탈 수도 있으니 시간과 온도 조절이 중요, 따라서 오븐 앞에서 어느 정도 지켜보는 게 좋다.


아이스크림만 단독으로 먹을 땐 괜찮았는데 곁들인 비스킷이 오히려 신맛을 부각했다. 메이플 시럽을 뿌렸더니 적당해졌다.



아이스크림이 적당히 녹을 동안 파스타를 만들어서 후식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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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봄동 한 봉지를 샀다. 언제 다 먹지, 막막했는데 국, 겉절이, 전으로 만들어서 남김없이 말끔히 처리했다.


우선 봉지를 뜯은 후 크고 작은 포기들을 식초 탄 물에 흔들흔들 세척한다. 줄기 가까이 흙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피면서. 자를 때도 줄기 가까이에서 자르면 배추 손질보다 빠르고 쉽다.  


봄동 된장국


팔팔 끓는 물에 멸치 우린 후 봄동 넣고 된장, 다진마늘, 두부 순으로.


봄동 겉절이


양념: 고추가루 2, 멸치액젓 1, 간장 1/2, 올리고당 1, 화이트와인식초 (혹은 그냥 식초) 1, 다진마늘 1,  생들기름, 참깨


섞어서 무치면 끝.



봄동전


부침옷:우리밀중력분과 쌀가루, 약간의 소금에 물은 2:1

배추전 하듯이 부침옷을 앞뒤로 살짝 묻힌 후



역시나 앞뒤로 부치면 끝.




비비먹으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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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오랜만에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만들었다.


1. 달군 팬에 오일 두르고 채소와 볶는다. 양파, 당근, 마늘을 기본으로, 매울 때 요긴한 고구마를 추가했다.
2. 양념은 고추장, 간장, 조청, 고추가루, 굴소스를 같은 비율로.
3. 닭고기 추가. 풀무원 수비드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편했다.
4. 다 익었으면 부추와 깻잎을 넣어서 숨만 죽인다.
5. 쌈장은 고추장, 된장, 조청을 역시나 같은 비율로 따로 준비한다.



닭갈비, 덮밥, 쌈밥을 한 그릇에 담았다. 간편해서 좋았다.

쿠킹 & 베이킹

손질된 부추 소량을 사서 후다닥 만들었다. 우리밀중력분, 소금 약간에 물, 달걀을 섞은 후 양파, 당근, 부추를 추가하면 기본 반죽 완성이다.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반죽 올려서 굽다가 부추를 추가로 올리고 새우도 올린 후 반죽을 살짝 흩부리듯 뿌려서 접착시킨다.





바닥이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구우면 완성이다.




반죽 절반을 남겨서 묵은지와 국물, 파프리카 가루를 섞어서 만든 김치전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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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간단해서 자주 먹는 파스타 중 하나다. 올리브유에 마늘, 양파, 양송이, 새우 순으로 볶다가 원하는 허브와 향신료 솔솔 뿌리고 우유나 생크림 부은 후 소금물에 삶은 면 넣어서 졸이면 끝이다.

올리브유에 소금, 후추 간해서 볶다가  이탈리안 시즈닝에 오레가노와 파슬리를 추가하고 크러쉬트 레드페퍼, 파프리카 파우더로 매콤한과 색을 더한 새우는 특히 더 맛있다. 처음에 넉넉히 볶은 후 일정량 따로 덜어두면 샌드위치 등 다른 용도로 바로바로 쓰기 좋다.


주로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다. 생크림은 유기농이 시중에 나오지 않아서 되도록 안 먹으려고 한다.





역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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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어렸을 적 집에 선물로 자주 들어왔던 음식 중 하나가 명란이다. 다른 젓갈은 짜서 잘 안 먹었는데 명란젓은 유난히 잘 먹었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커서 몸이 아픈 후로 속에서 받질 않아 알류를 전혀 못 먹다가, 2년 전 수술로 완치된 후 오늘 처음 다시 먹었다.




발색제가 안 들고 염도가 낮은 걸 고르고 골랐다.





맨밥과 먹어도 좋지만, 파스타에 넣어봤다. 올리브유에 마늘과 양파로는 부족한 느낌, 크러쉬트  레드페퍼와 후추를 추가하고 와일드 루꼴라를 곁들였더니 그나마 괜찮았다.





다 먹었을 때쯤 앤초비 못지 않은 조합이란 생각이 들었으나,  그래도 명란젓은 생으로 먹을 때가 제일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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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남은 흰자 56g과 전에 만들어둔 복숭아잼을 소진하기 위해 둘을 합친 과자를 만들었다. 재료나 조리법 자체는 간단하고 버터나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글루텐 프리랄 수 있겠다. 달지 않게 머스코바도는  30g만 넣었고, 살짝 휘저은 흰자 냄새 제거를 위해 바닐라 엑스트랙도 몇 방울 첨가했다.




아몬드가루는 대략 180g정도 필요했는데 부족해서 100g만 들어갔다. 그래도 동그랗게 빚을 때 손에 많이 붙지 않는다.

다 있다는 가게에서 산 저울, 나름 괜찮다.


복숭아잼은 맛있고, 아몬드 슬라이스에 호박씨도 붙였더니 보기 좋았다.



160도에서 20분만에 구워져서 시간 소요도 적다.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부담없는 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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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름 지나 냉면을 먹었다. 이름만 평양냉면일 뿐, 동치미 냉면이다.




고명은 하나도 안 들어있어서 삶은 달걀에 배만 따로 준비했다. 1인분 면이 적어보이는데 막상 삶으면 충분한 양이다.  시중 냉면과 비교해서 밍밍한 감이 있으나, 안 짜다는 건 장점이다. 전반적으로 냉면 기분 내는 정도다.



냉면용기로 사용한 그릇은 베이킹할때 쓰는 반죽용기다. 원래 냉면용으로 나온 그릇인데 반죽용으로 쓰는 이유는, 가볍고 연마제가 별로 안 나와서다. 유리나 도자기는 너무 무거워서 못 쓰겠고, 시중에 파는 스텐 반죽용기는 연마제가 너무 나오는데다 테두리가 안으로 깊게 말려있는 게 많은데 바로 그 테두리에 기름을 반통 넘게 써도 연마제 제거가 끝나질 않았다. 고민하던 중 눈에 들어온 냉면 용기로 반죽 잘 하다가 냉면도 담아먹고, 두루두루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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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며칠 전에 낙엽으로 책갈피를 만들었다. 바닥에 뒹굴어도 눈에 확 들어올 만큼 깨끗하고 색감도 선명한 거, 나무에서 막 떨어지다가 옷에 붙거나 덤불 위에 착지한 것만 골라서. 나름 재밌었다.



비누로 여러번 깨끗이 닦아서 에탄올로 소독하고 말렸더니 변색이 있었다.




어쨌든 천연이고 책에 꽂았으니, 천연 책갈피 완성.


그날 저녁에 먹은 홈메이드 아이스크림과 고구마 케이크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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