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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선물용으로 만든 무화과 케이크, 두 시간 자고 완성한 보람이 있게 좋아해주셨다. 행복한 하루였다. 이것저것 같이 만드느라 분주한 와중에 과정샷 몇 개 남겼다.



링을 제거하면 짜잔!



포토 타임!

링 제거 전 냉장 두 시간 넉넉히 해서 띠지에 김이 서렸다. 안심.

리본으로 묶어서 마무리.

작은 케이스에 만들어도 무화과는 예쁘다.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너무 맛났다는. 😋

쿠킹 & 베이킹

바닐라빈 씨앗이 콕콕 박힌 크림과 럼에 졸인 체리가 근사하게 어울리는 타르트다. 🍒 체리는 씨앗 제거가 일인데, 냉동은 미리 제거되어 있어 편하다. 제거 안 한 체리를 굽는 건 내가 원치 않는다.

타르트지


다크머스코바도 (150g-120g=)30g
달걀 1
노른자 1
레몬제스트 (생략 가능)
소금
무염버터 (150g-50g=)100g
쌀박력분 200g

1. 위 순서대로 레몬제스트까지 휘핑
2. 버터 조금씩 섞다가 마지막에 쌀박력분 넣어서 반죽


3. 30분 정도 냉장한 반죽 중 2/3은 타르트 바닥, 나머지는 뚜껑으로


필링


유기농우유 250ml
바닐라빈 1/2
노른자 2
머스코바도 (100g-50g=)50g
쌀박력분 25g
버터 20g (생략)
냉동체리 250g
럼 2tbsp

1. 우유랑 바닐라 가열


2. 노른자와 머스코바도 1/2, 이어서 쌀박력분 믹싱


3. 1을 2에 조금씩 섞다가 전부 1에 혼합, 약불에서 휘적휘적, 농도 생기면 가열 없이 버터 혼합 (이번엔 버터 생략)


4. 체리와 남은 머스코바도, 럼, 약불에서 10분 가량 가열


조합


1. 타르트 바닥에 크림, 체리


3. 뚜껑 덮은 후 포크 자국, 달걀물


4. 200도 45분



달지 않아서 좋다. 식기 전에 움직여서 뚜껑이 좀 부서졌으나 괜찮다.

쿠킹 & 베이킹

종종 먹는 감자 그라탕, 이번엔 홍감자로 만들었다.


껍질만 붉을 뿐, 안은 노랗다. 포슬포슬, 맛나는 감자다. 찰떡인 베샤멜 소스는 재료가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다.


재료


소금물에 삶은 감자 슬라이스
버터 (20g-10g=)10g
쌀박력분/밀가루 10g
유기농 우유 100ml
생크림 100ml
소금
넛멕
후추
파마산 치즈 갈아서


만드는 법

1.  감자는 오븐 용기에 배열하고 소스 만든다.


2. 약한 불에 버터 녹인 후 가루, 우유, 생크림 순으로 넣어서 휘적휘적


3. 소금 간 후 농도 생길 때까지 20분 가열


4. 가열 없이 넛멕, 후추 넣어서 휘적휘적


5. 4를 1에 부은 후 치즈 솔솔


6. 200도에서 치즈 녹을 때까지


소스를 감자에 부은 후, 냄비를 바로 세척하지 않고 미리 익혀둔 파스타면과 바질페스토 넣어서 비볐더니 풍미가 더 깊어졌다.

스파게티가 평소보다 더 맛있었다는.



디저트로 전날 남은 복숭아 케이크까지, 든든하게 먹고 운동은 과감히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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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그간 롤링을 최대한 피했더니 손목이 조금 나아졌다. 페이스트리가 맛있기도 하지만 롤링-폴딩-칠링 과정을 반복하는 행위 자체를 하나의 취미로 즐기는데 어찌할지 고민이다. 오늘은 가볍게 케이크를 만들었다.

초저당, 저지방이라 한 자리에서 다 먹어도 부담이 없다. 모든 요리에서 설탕 대신 사용하는 머스코바도는 총 25g, 버터는 15g이다. 다만 생크림은 아무리 적게 써도 100g, 거의 묻힌다고 봐야 한다. 복숭아에 꿀은 면역을 위해서 뿌린다는 생각으로 계량하지 않았다.

베이킹할 때 틀보다는 오븐 사용가능한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는 편이다. 그 중 샐러드볼은 반구형태의 케이크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얼그레이는 티백 하나로 제누아즈, 크림, 복숭아를 다 커버했다. 일기는 여기까지.

제누아즈


실온달걀 2
머스코바도 20g
얼그레이
바닐라엑스트랙 3ml
쌀박력분 60g
녹인 무염버터 15g



1. 달걀, 머스코바도, 얼그레이, 바닐라 엑스트랙 한 번에 공립법으로 휘핑


2. 쌀박력분 체쳐서 넣은 후 믹싱


3. 버터 넣고 믹싱


4. 180도 25-30분


5. 얼추 식으면 반으로 커팅


얼그레이 복숭아


백도 1

얼그레이

모두 섞으면 끝


샹티크림


생크림 100ml
머스코바도 5g
얼그레이
바닐라엑스트랙 2ml

모두 휘핑

조립


1. 아래 제누아즈에 얼그레이 복숭아에서 나온 물 시럽 대용으로 적셔준다.
2. 샹티 크림 살짝 바르고 복숭아 배열 후 다시 샹티 크림


3. 제누아즈 윗면 덮고 남은 샹티 크림 얇게 코팅


4. 복숭아와 피스타치오로 장식




얼그레이가 가미된 복숭아는 은은하고 우아하게 상큼한 맛이다. 하마터면 정말 다 먹을 뻔 한 걸 겨우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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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어제 배달 온 백도는 아삭아삭, 황도도 아삭아삭? 아무튼 아삭아삭 식감을 살려서 타트트를 만들었다.


스위트 쇼트 페이스트리



버터 60g
머스코바도 (45g-25g=)20g
아몬드가루 15g
달걀 25g
소금 1g
쌀박력분 125g

다 섞어서 밀대로 민 후 틀에 맞춰서 초벌구이 180도 10-15분

아몬드크림

버터 90g(-30g)=60g
머스코바도 (90g-60g=)30g
달걀 80g
아몬드가루 90g
오트밀크 16g


위 순서대로 섞은 후 타르트지에 스프레드


복숭아


복숭아 2 슬라이스
머스코바도
시나몬 가루
생강가루

가열한 후 아몬드 크림 위에 올려서 175도 30분


오트밀크 글레이즈


오트밀크 67ml
머스코바도 10g
조청 17g
바닐라엑스트랙
전분 4g

유기농 오트밀크 87ml
머스코바도 (62g-52g=)10g
조청 17g
바닐라엑스트랙
전분 4g

하얗게 만들고 싶으면 오트밀크 대신 생크림과 우유를 사용하면 된다.





다같이 가열해서 농도 생기면 구워진 타르트에 뿌리면 된다.




복숭아에 머스코바도 살짝 뿌리듯 넣었음에도 과일 자체가 달고 수분이 많이 나와서 통조림 복숭아처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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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래 전에 용기 흰 색일 때, 미스트까지 전부 갖춰서 사용하던 그때에 이 호주 브랜드로 통일해서 쓰다가 갑자기 선크림 제형과 톤이 바뀌면서 문의한 결과 미덥지 않은 답변을 들었다. 이후 바꾼 국내 브랜드가 정말 맘에 들어서 잘 썼는데 문제는 생산 주기가 너무 길었다. 다행히 건강 때문에 화장품 개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과정에서 로션과 크림, 혹은 둘 중 하나에 선크림이 화장의 전부가 되면서 직접 만든 걸로 대체했다.  

마침 만들어야하는데 생산이 된 거 같으면 바꾼 브랜드로 사고 아직 안 나왔으면 직접 만들고, 그러다보니 좀 피곤해서 작년인가? 다시 이 호주 브랜드를 찾았다. 성분만큼은 괜찮으니까 그냥 눈 딱 감고 쓰자며. 용기가 검정으로 바뀐 건 상관없었으나, 내용물 면에서 전보다 더 안 맞게 변했다.

로션은 너무 가볍고 크림은 너무 무겁고, 무엇보다 선크림은 색이 어두워서 바르면 원래 피부톤을 노랗게 만들어버리면서 안 바른 목과 따로 논다. 이 정도면 귀찮아도 차라리 만들어 쓰겠다 싶었다. 직접 만든 선크림은 바른 건지 안 바른 건지, 확신이 안 들 만큼 얼굴색과 동일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그게 좋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제대로 만들었는지 의구심이 생기는데 최소한 원래 피부 톤을 왜곡하진 않는다는 말이다.  구석에 처박아두고 안 쓰다 보니 기한이 지나서 버리다가 아까워서 찰칵 한 번 해주고 바이바이.

편하게 사서 쓰고 싶은데 마땅한 게 점점 더 없다. 과장 홍보, 예컨대 일부 성분 괜찮은 게 전부인 듯 기만하지 않는, 정말로 성분 좋으면서 생산주기도 안정적인 브랜드 어디 없나, 물색하다가 머리 아파서 차라리 만들어버리는 피곤함을 감수하고 있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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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타르트지만 디저트가 아닌 식사용이다. 달지 않은 반죽이라 담백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파트 브리제(pâte brisée)

우리밀가루 50g
실온버터 (35g-10g=)25g
달걀 10g
소금

1. 반죽 후 롤링, 오븐용기에 맞춘 후 냉장 최소 20분


2. 바닥에 포크 자국 내서 160도 15분

필링


버터 10g
양파 10g
물 100ml
화이트와인 100ml
닭가슴살 100g
파슬리
우리밀가루 10g
유기농우유 150ml
소금 후추
그뤼에르 치즈 갈아서 20g
생크림 20ml


1. 버터 절반에 양파 5분 약불, 물과 와인 넣고 끓으면 닭 추가

사용한 닭


2. 1이 끓으면 닭, 양파 빼두고 농도 생길 때까지 가열
3. 다른 팬에 남은 버터랑 파슬리 몇 분 볶다가 밀가루, 2, 우유 넣어서 소금, 후추로 간한 후 가열

오트밀크 사용하려다 마침 있어서


4. 불 끄고  3에 닭, 양파, 치즈, 크림 휘적휘적


5. 4를 타르트지 위에 부은 후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접어서 (포크 자국 낸 후) 180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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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전엔 치즈를 잘 먹었는데 이젠 아니다. 건강 때문에 안 먹다보니 자동으로 취향에서 배제됐다. 그래도 수술로 완치된 후엔 칼슘 보충 차원에서 조금씩은 먹는다. 그러다보니 다른 요리할 때 조금 쓰고 많이 남는다. 적당히 소분해서 냉동해도 남은 걸 소진하기 위해 퐁듀로 만들어버렸다.

퐁듀에 사용하는 치즈는 2종이다. 만지면 단단하다가 입에선 부스러지는 느낌에 특유의 향이 깊은 그뤼에르, 깊은 향은 비교적 덜하면서 산미는 더 강하고 탄력성이 좋은 에멘탈.



곁들임은 고기보다 좋아하는 채소로만 준비했다. 감자가 탄수화물이라, 같은 계열인 사워도우 빵은 전에 구워서 냉동해둔 걸 조금만 꺼냈다.


재료

화이트와인 47g
전분 1.6g
레몬즙 (화이트식초로 대체)
그뤼에르 90g
에멘탈 45g
후추
넛멕
곁들일 빵, 채소구이

만드는 법

1. 마늘로 냄비 안쪽 고루 문지른 후 제거
2. 화이트와인, 전분, 레몬즙 넣고 중불 30초 가열
3. 치즈 갈아서 넣고 녹을 때까지 약 5분


4. 후추, 넛멕 갈아서 넣고 약불 3분 (너무 오래 가열하지 말 것)


5. 원하는 채소 및 빵 조각 곁들인다.



치즈가 굳어가는 와중에 감자 편애🤭

치즈는 녹으면 바로 섭취하거나 워머로 데우는 게 좋다. 안 그럼 샌드위치에 끼울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말은즉슨, 남을 것 같아도 걱정말고 따로 덜어서 원하는 모양으로 굳히면 된다는 의미다. 아래 브로콜리처럼 돌돌 감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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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남은 양송이 볶음 처분하려고 감자 삶는 수고를.🥹 익는 시간 맞추려는 거였는데 어차피 물 뿌리고 호일로 덮으면 안 타는 것을.🙄

재료

감자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양송이 슬라이스
파마산 치즈
파슬리
소금


만드는 법



주재료 레이어링

치즈


소금, 파슬리  



물 3-5 수저 뿌려서 호일 등으로 덮은 후 180도 40분-1시간



만들기 쉽고 맛은 당연히 좋다. 😋 버터 생략한 덕분에 먹은 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 😌 기습소나기에 우르르 쾅쾅 번개 치는 거 보면서 버터 뺀 나 자신이 더 기특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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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미루던 멀티밤을 만들었다. 화장품 만드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소형핸드블렌더가 있는데, 재료를 이미 섞은 후에야 건전지가 없다는 걸 알았다. 어쩔 수 없이 손힘으로 유화 🌪 힘들어서 대충 마무리했지만 굳혀서 사용하면 된다. 👩🏻‍🔬



유상(시어버터 / 킨데렐라 왁스 / 호호바오일)
수상 (알로에베라워터)
첨가 (세라마이드 / 자몽추출물)



향 조합 고민할 시간 없어서 이번에는 무향으로 후딱! 아이크림이나 핸드크림으로도 훌륭하다. 눈에 발라도 따갑지 않고 무엇보다 순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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