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f인지와 안전검사를 마쳤는지가 가장 중요했고 한 달 전기료, 세탁기 사용 가능 여부와 보관가방이 따로 있는지도 확인했다.
올해 9월 제조인데 처음에 냄새가 이상해서 울코스로 세탁기에 넣어서 세탁해버렸다. 물기 흡수가 되지 않아 바닥에 물이 흐르고, 난리였다. 세탁 직후엔 냄새가 없어졌나 했는데, 넉넉히 이틀 말린 후에 다시 생겼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작동시키니 냄새가 사라졌다. 지금은 잘 쓰고 있다.
젤라틴가루 5g + 물 60ml(생략) 물 7.5ml 머스코바도 (75-70=) 5g 올리고당 (75-65=)10g 유기농 우유 50ml 다크초콜릿 (혹은 커버처) 75g
모두 섞어서 가열 후 블렌더로 혼합
조립
1. 케이크 시트보다 2cm 큰 무스링 안에 스펀지 케이크 넣고 초콜릿 무스 절반 정도 링 안에 꽉 차게 0.5cm 두께로 스프레드
2. 무스 위에 생강크림, 얼린 모과 순으로 올린 후 남은 무스 평평하게 스프레드, 냉동
3. 글레이즈 부어서 원하는 대로 장식 후 먹기 전까지 냉장
젤라틴을 쓰지 않기 때문에 실키한 느낌 대신 초콜릿 동산 으로 만들었다. 장식 얹으니 내 맘에는 쏙 들었다. 다만 생강이 덜 갈린 게 종종 느껴졌고 모과 껍질 역시 제거하지 않았더니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되도록 생강은 곱게 갈고 모과 껍질은 까는 게 좋다. 아래는 내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