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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호밀 스타터 리프레싱 후 오븐 곁에 뒀는데, 따듯했는지 열정적인 발효 끝에 넘쳤다.




다른 용기에 덜고


남긴 걸로 호밀빵을 만들었다. 마침 호밀 가루 기한이 임박해서 다 써버려야 했기에. 스타터 양에 비해 호밀 가루가 부족해서 통밀가루도 2:1의 비율로 섞었다. 물은 가루 총량과 똑같이, 즉 수분율은 100%로 잡았다.  마지막으로 소금도 조금 섞기까지, 수저로만 설렁설렁 가루가 안 보일 만큼만.


하루 실온 발효 후 사방에서, 역시나 수저로 접어주길 40분 간격으로 4회 반복, 냉장 반나절



오븐 용기로 옮기는 것도 수저로 했다. 230도 25분.



약간의 반죽은 다른 용도가 있어서 일부러 납작하게.


호밀빵은 약간의 떡 질감? 시큼함도 강해서 버터 향을 잡아먹었다.


이것저것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소스는 하단에 바질페스토만 살짝 바른 게 전부인데 이전엔 호밀빵 자체의 시큼함 덕분에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선드라이드 토마토와의 조합도 좋아서 뿌듯한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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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겨울맞이 간식이다.




재료

우리밀가루 125g
소금 약간
머스코바도 (65-35=)30g
시나몬가루 1/2tsp
레몬 제스트 1/2
올리브유 2.5tbsp (약 19g)
달걀 75g
장식 재료: 바나나 슬라이스
코팅 재료: 시나몬가루 1/2tbsp, 머스코바도 1tbsp)

만드는 법

1. 반죽용 재료 가루 혼합


2. 1 중앙에 웅덩이 만들고 액체류 부어서 반죽, 동글 납작하게


3. 코팅


4. 180도 15분



100% 착즙포도주스로 만든 무알코올 뱅쇼와 함께



밤새, 오전까지 내린 눈, 정말 겨울 같은 느낌인데 하늘은 청명하다.


쿠킹 & 베이킹

안 익은 🥑의 풋풋함이란💬아무튼 남은 재료들 클리어👏 데리야끼 소스는 간단하게 간장, 올리고당, 굴소스 보글보글.


리뷰

저울 바꿀 때가 됐는데 마침 다이소에 갔다가 곰돌이 푸의 미소가 눈에 들어왔다.


가장 요긴한 영점 기능도 있다.



단위 조정 옵션도 많다.




정확도는 종종 떨어진다. 소금처럼 소량을 넣는 경우엔 더더욱 저울을 신뢰할 수 없다. 전원만 켰을 뿐인데 혼자서 몇 그램 플러스 마이너스 놀이도 한다. 전원인 동시에 영점을 맞춰주는 버튼을 짦게 몇 번 눌러주면 제대로 작동한다.



벽에 걸 수도 있는데, 유리라서 떨어지면 위험하다. 안 거는 게 나을 것 같다. 건전지는 동그란 걸 사야한다. 다이소에 두 개 천원에 판다.


홈베이킹으로는 그럭저럭 쓸만 하나, 가끔 전원 켜자마자 뭘 올리지도 않았는데 몇 그램씩 오락가락 하는 등 계량에 있어서 허술한 감이 없지 않아서 결국 다른 저울을 하나 더 샀다.



배터리도 두 개 들어있고 최대 2kg까지 계량 가능하다.


쿠킹 & 베이킹

호밀 스타터로 발효하고 통밀가루 사용해서 밀크브레드 롤을 만들었다.  


재료

호밀스타터 20g
머스코바도 (30-15=)15g
국산 통밀가루 250g
소금 5g
달걀 65g
유기농 우유 75ml
실온버터 65g


달걀물 (코팅용)


만드는 법


1. 버터 제외 모든 재료 대충 섞이면 반죽기로 반죽




도중에 버터 추가해서 완성



열 개 정도 나오는 반죽양은  핸디형 반죽기가 힘들어해서 마무리는 손으로 했다. 미니멀리스트라 세간 늘리는 거 질색인데 빵을 넉넉히 만들어 먹자면 결국 스탠드 반죽기를 사야 할지, 고민 중이다.


2. 하룻밤 실온 발효


스타터를 살짝 적게 넣었더니 발효가 드라마틱하지 않은 대신 시큼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3. 납작하게 눌러서 기포제거, 열 토막으로 분할, 하나씩 동글리기


4. 각각 밀대로 롤링


5. 성형


보트 모양


6. 달걀물 바르고 (깜빡하고 생략) 꺼진 오븐에 뜨거운 물과 같이 넣어서 2차 발효 1.5시간



7. 달걀물 한 번 더 코팅


8. 가위로 모양



9. 220도 6분~12분, 구워지는 상태 봐가면서.



이런 빵은 통밀보단 하얀 밀가루로 했을 때 더 맛있다. 통밀 특유의 향을 감지하는 입맛이라면 더더욱. 그러나 건강에 더 좋으라고 되도록 통밀을 사용할 뿐이다.


쿠킹 & 베이킹


마침 있는 그릭요거트와 라임으로 뭘할까, 잠깐 고민 끝에 라임맛 요거트 아이스크림 & 곁들일 비스킷을 만들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거트 125ml
바닐라 엑스트랙
머스코바도 3.7gtbsp
라임즙 (양에 따라 머스코바도 조절)

섞은 후 냉동


요거트 맛이 강하면서 라임을 많이 넣은 결과 신맛도 강했다.





요거트 비스킷



달걀 2
머스코바도 (100-60=)40g
요거트 60ml
쌀박력분 92.5g

1.달걀과 머스코바도 휘핑, 폭신한 정도로 가볍게
2. 요거트 1에 넣고 휘핑


3. 가루 고루 믹싱


4. 스푼으로 떠서 220도 15분



요거트 맛이 거의 안 난다. 굽는 시간에 따라 바삭할 수도, 폭신할 수도 있다. 혹은 탈 수도 있으니 시간과 온도 조절이 중요, 따라서 오븐 앞에서 어느 정도 지켜보는 게 좋다.


아이스크림만 단독으로 먹을 땐 괜찮았는데 곁들인 비스킷이 오히려 신맛을 부각했다. 메이플 시럽을 뿌렸더니 적당해졌다.



아이스크림이 적당히 녹을 동안 파스타를 만들어서 후식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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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봄동 한 봉지를 샀다. 언제 다 먹지, 막막했는데 국, 겉절이, 전으로 만들어서 남김없이 말끔히 처리했다.


우선 봉지를 뜯은 후 크고 작은 포기들을 식초 탄 물에 흔들흔들 세척한다. 줄기 가까이 흙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피면서. 자를 때도 줄기 가까이에서 자르면 배추 손질보다 빠르고 쉽다.  


봄동 된장국


팔팔 끓는 물에 멸치 우린 후 봄동 넣고 된장, 다진마늘, 두부 순으로.


봄동 겉절이


양념: 고추가루 2, 멸치액젓 1, 간장 1/2, 올리고당 1, 화이트와인식초 (혹은 그냥 식초) 1, 다진마늘 1,  생들기름, 참깨


섞어서 무치면 끝.



봄동전


부침옷:우리밀중력분과 쌀가루, 약간의 소금에 물은 2:1

배추전 하듯이 부침옷을 앞뒤로 살짝 묻힌 후



역시나 앞뒤로 부치면 끝.




비비먹으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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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오랜만에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만들었다.


1. 달군 팬에 오일 두르고 채소와 볶는다. 양파, 당근, 마늘을 기본으로, 매울 때 요긴한 고구마를 추가했다.
2. 양념은 고추장, 간장, 조청, 고추가루, 굴소스를 같은 비율로.
3. 닭고기 추가. 풀무원 수비드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편했다.
4. 다 익었으면 부추와 깻잎을 넣어서 숨만 죽인다.
5. 쌈장은 고추장, 된장, 조청을 역시나 같은 비율로 따로 준비한다.



닭갈비, 덮밥, 쌈밥을 한 그릇에 담았다. 간편해서 좋았다.

쿠킹 & 베이킹

손질된 부추 소량을 사서 후다닥 만들었다. 우리밀중력분, 소금 약간에 물, 달걀을 섞은 후 양파, 당근, 부추를 추가하면 기본 반죽 완성이다.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반죽 올려서 굽다가 부추를 추가로 올리고 새우도 올린 후 반죽을 살짝 흩부리듯 뿌려서 접착시킨다.





바닥이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구우면 완성이다.




반죽 절반을 남겨서 묵은지와 국물, 파프리카 가루를 섞어서 만든 김치전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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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 베이킹

간단해서 자주 먹는 파스타 중 하나다. 올리브유에 마늘, 양파, 양송이, 새우 순으로 볶다가 원하는 허브와 향신료 솔솔 뿌리고 우유나 생크림 부은 후 소금물에 삶은 면 넣어서 졸이면 끝이다.

올리브유에 소금, 후추 간해서 볶다가  이탈리안 시즈닝에 오레가노와 파슬리를 추가하고 크러쉬트 레드페퍼, 파프리카 파우더로 매콤한과 색을 더한 새우는 특히 더 맛있다. 처음에 넉넉히 볶은 후 일정량 따로 덜어두면 샌드위치 등 다른 용도로 바로바로 쓰기 좋다.


주로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다. 생크림은 유기농이 시중에 나오지 않아서 되도록 안 먹으려고 한다.





역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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